'대탈출' 새 연출자는 이우형 CP..정종연 PD와 배턴 터치

이승훈 기자  |  2024.10.30 10:54
이우형 CP /사진=이동훈 기자

이우영 CP가 '대탈출' 새 시즌을 책임진다.

30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CJ ENM 예능 '대탈출'의 새 시즌 연출자로 이우형 CP가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탈출'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지난 2018년 7월 시즌1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대탈출'은 파격적인 세계관과 상상 이상의 세트장 등 대규모 스케일로 큰 사랑을 받았고 2019년 시즌2, 2020년 시즌3, 2021년 시즌4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대탈출' 메인 연출자였던 정종연 PD가 2022년 CJ ENM을 퇴사하면서 새 시즌 제작은 잠정 중단됐고, 정종연 PD는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에 새 둥지를 튼 후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을 론칭했다.

'대탈출'은 CJ ENM의 고유 IP이기 때문에 아무리 정종연 PD가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CJ ENM을 떠나면 그의 마음대로 제작을 할 수 없다. 실제로 정종연 PD는 지난 6월 진행된 '미스터리 수사단' 인터뷰에서 "한 IP를 만든 후 시청자분들에게 선보이는 작업 자체가 너무 힘든 일이다. 창작의 고통이 아니라 플랫폼과 호흡도 잘 맞아야하고 허락도 받아야한다. 때문에 IP를 하나 만들면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다. 그전에 했던 IP들도 전 회사를 나오게 되면서 못하게 된 거지, 늘 꿈과 계획은 있다"라며 CJ ENM 퇴사 후 '대탈출' 제작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정종연 PD와 배턴 터치한 '대탈출' 새 시즌 연출자는 이우형 CP다. 그는 tvN '백패커', '현지에서 먹힐까?', '장사천재 백사장' 시리즈 등을 연출했다.

이우형 CP가 새 판을 짠 '대탈출'은 내년 방송을 목표로 현재 기획 중이다. 출연진도 아직 미정이며, 편성도 논의 중이다.

베스트클릭

  1. 1'F컵 확실하네' 미스 맥심, 흘러내린 어깨 끈 '압도적 볼륨'
  2. 2방탄소년단 지민 입대 1주년 기념 10개국 12개 팬페이스, 부산 지역에 쌀 1톤 기증
  3. 32024년 꽉 채웠다..방탄소년단 지민, 165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美 최고 인기 MC 지미 팰런도 반했다! 요즘 즐겨 듣는 노래 '첫 번째 '
  5. 5이민호, 과거 "여의도 일대서 유명"..왜?
  6. 6방탄소년단 진, 순위도 잘생겼네..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7. 7'HAPPY V DAY' 방탄소년단 뷔 생일 기념 전 세계 팬들 축하 이벤트
  8. 8'女 얼굴 골절 상해' 황철순 "교도서서 23kg 빠져..사형선고와 마찬가지" 근손실 우려 [스타이슈]
  9. 9뉴진스→사카구치 켄타로, 'AAA 2024' 최종 라인업..방콕의 밤 뜨겁게 달군다
  10. 10EPL 역대급 선수였는데 '어쩌다...' 방출 후보 1순위 취급 "리버풀 주전 아냐"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