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선 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은 최근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9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러브 미 어게인'은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7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K팝의 첫 번째 B사이드 곡이다. 또한 400일 이상 동안 이름을 올린 K팝 솔로곡 중 최초이자 유일한 B사이드 곡으로 현재 445일째 차트인 중이다.
1970년대 소울 사운드(Soul Sound)에 가스펠과 재즈를 가미한 R&B 장르의 풍성한 느낌을 주는 곡인 '러브 미 어게인'은 뷔의 리드미컬 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가미되어 K팝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미국 대중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2023년 K팝 연감'(The 2023 K-POP Yearbook)에서 "'러브 미 어게인'은 팝과 R&B 사운드의 균형을 이뤘고, 풍부한 바리톤을 보여주는 곡이다"라며 '가장 기절할 만한 싱글'로 꼽았다.
'러브 미 어게인'이 수록된 뷔의 솔로앨범 '레이오버'의 전 트랙은 K팝 솔로 최초로 스포티파에서 1억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아시아 솔로로 최초로 미국에서 전곡이 10만 유닛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레이오버'는 110개국의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20년도 이후에 발매된 앨범 중 최고 기록이다.
영국 음악 평론지 NME는 "뷔의 데뷔 앨범은 험난한 검증 과정을 견뎌낸 매력적인 결과물로 상업적 선택보다는 예술적 선택을 하는 앨범이다. 클래식한 사운드에 현대적인 변조가 돋보인다"라고 소개하면서 "오랜 기다림이 있었지만 그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뷔는 첫 솔로 앨범으로 예술성뿐만 아니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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