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6일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개봉을 앞두고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청설'은 동명의 대만 영화(2010)를 리메이크한 작품.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았다.
이는 김민주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홍경과 노윤서의 풋풋한 청춘 멜로 또한 화제를 몰고 있다.
팬들 사이 열애 의심까지 살 정도인데, 김민주는 "저도 용준과 여름 커플을 응원한다. 하지만 실제 홍경과 노윤서의 열애를 의심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그런 걸 떠나서, 두 분의 케미가 무척 좋았다고 생각한다. 촬영 당시 제 신이 없더라도 현장에 응원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도 두 분이서 같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정말 좋다고 느꼈었다. 그래서 제가 가을이가 아니었더라도, 관객으로서 그 커플을 응원한다. 용준과 여름이 함께 나눈 고민이 있고 극복해 가는 게 많을 거라 생각해서 가을이로서도, 김민주로서도 응원하고 있다"라고 케미를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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