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는 싱글 톱100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이는 K팝 여성 가수 중 최고 순위다.
지난주 해당 차트에서 4위를 차지한 로제는 이번 주에 두 계단 상승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지지 페레즈의 '세일러 송(Sailor Song)'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K팝 가수는 2012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뿐이다. 아이돌 가수 중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는 최고 3위에 올랐다. 솔로로 나선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세븐'도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발매된 '아파트'는 다음 달 공개되는 로제의 첫 솔로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곡이다. 한국 술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노래다. 중독적인 후렴구와 경쾌한 사운드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는 8위를 기록했다. 또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11일 만에 2억 뷰를 넘어서며 신드롬 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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