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핼러윈 파티를 즐기는 여유로운 근황을 알렸다.
특히 이윤진은 금발 가발에 몸집까지 부풀린 분 채 외국인 할머니로 완벽 변신, 핼러윈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1994) 속 가정부 할머니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여장을 한 로빈 윌리엄스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윤진은 최근 "면역력이 떨어졌다. 온몸에 피부 발진이 올라와 고생했다. 비행기를 당분간은 타고 싶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을에 달달한 수박을 원없이 먹을 수 있는 환경에 있게 해주심 또한 감사"라고 전해 걱정을 샀던 바. 다행히 이내 유쾌한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윤진은 14세 연상 이범수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그는 7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인생 2막 1년 차다"라고 딸과 발리행을 전하며 "아들이 보고 싶다"라고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다. 이달 2일에도 "아드님 만나셨냐"라는 네티즌의 물음에 "아직 만나진 못했다"라고 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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