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는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남창희의 20년지기였던 조세호를 언급하며 "한때 사실혼 관계였던 조세호가 결혼했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남창희는 "약간 쓸쓸한 감정은 있는 것 같다. 마음 한쪽이 잘려 나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남창희는 조세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근데 뭐, 잘 살기를 바라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행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조세호의 아내분 입장 아니냐. 조세호의 아내가 남창희를 마음에 들어 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남창희는 "우리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 우리 집에도 가끔씩 놀러 오셔서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와이프분이랑 둘만 있으면 긴장감 들지 않냐"고 농담을 건넸다. 남창희는 질문을 듣고 "저를요?"이라고 되물으며 당황해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 호텔에서 9세 연하의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는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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