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4만6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주가가 공모가(3만4000원)를 훌쩍 넘어 6만4500원까지 치솟았다.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60.8%(879만2850주)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의 지분 가치는 약 5000억 원 이상이다.
지난 1994년 1월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지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이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했다.
한편 백종원은 최근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MBC '남극의 셰프'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앞두고 있다. 또한 백종원은 지난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세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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