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가락 부상 사진과 함께 "사과 깎다가 손을 살벌하게 베었다. 피가 콸콸콸"이라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어 그는 "아프고 쓰린데 오물오물 잘 먹는 애 모습 보니까 그저 좋은 나는 어멍, 어머니, 어매, 엄마보다 더함"이라며 위대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박슬기는 "우리 애들 대신 내가 다 아플 수 있으니까, 제발 아프지 말길. 오늘도 간절한 기도. 감사한 하루"라고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이내 박슬기는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혈 잘 됐고 잘 아물 것 같다"라고 회복 소식을 전했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2020년 첫 딸을 출산, 올 3월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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