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윤정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김문섭 김진경 김완철)에 인턴 코디로 출연한다. 그는 최근 고향인 강원 강릉에서 녹화를 마쳤다. 촬영분은 오는 28일 방송 예정이다.
윤정수는 이번 녹화에서 덕팀 팀장 김숙과 함께 강릉에서 매물 찾기에 나섰다. 윤정수와 김숙은 지난 2017년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정숙 커플'로 불리며 프로그램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님과 함께2'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이 '구해줘! 홈즈'를 통해 재결합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앞서 윤정수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전화 통화를 통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매물 찾기에 나선 방송인 양세찬과 남창희, 정혁이 부동산 지식을 얻기 위해 윤정수에게 전화를 건 것. '전 남편(?)' 윤정수의 등장에 김숙은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전화할 사람한테 전화를 해야지.."라며 고개를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정수는 "나는 집을 경매 당한 사람인데, 나한테 물어봐도 되냐..."고 말한 뒤 실패에서 얻은 경험과 조언을 전했다. 특히 그는 "22년 전 첫 집을 마련했다. 그땐 자존심이 가장 중요했다. 그래서 '얼어 죽어도 강남'에 집을 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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