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이별 장인의 秋 감성..미니 9집 컴백 순항ing

이승훈 기자  |  2024.11.07 13:52
/사진=피네이션

가수 헤이즈(Heize)가 성공적인 컴백을 알리며 독보적 여성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헤이즈는 지난 6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FALLIN'(폴린)'을 발매했다.

'FALLIN''은 다양한 '그리움'을 표현한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 'FALLIN''을 비롯해 '모든 걸 가르쳐 준 사람이니까', '미래일기', '겉마음', '점', '내가 없이', 'November song(노벰버 송)'까지 총 일곱 곡이 수록됐다.

특히 헤이즈는 일곱 개의 트랙 중 다섯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특유의 솔직한 화법과 감성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FALLIN''은 피처링 없이 오롯이 헤이즈의 목소리만으로 채워져 그만의 짙은 색채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피네이션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늦가을 쓸쓸한 정취가 가득 담겼다. 저마다 품고 있는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상기시키면서, 이를 추억 삼아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위로를 건넨다. 다양한 에피소드와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헤이즈의 감정선이 몰입도를 높였다.

약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헤이즈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오랫동안 품고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꺼내어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가을과 함께 찾아온 이 앨범이 저만의 이야기가 아닌,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곡들이 되어 많은 분들의 마음에 따스하게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헤이즈는 '돌아오지마',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 '만추', '헤픈 우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음원 강자'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견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헤이즈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사진=피네이션

헤이즈는 7일 방송되는 MBC FM4U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부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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