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21회에서는 마술사 최현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우 매니저 이재준은 '마술사' 매니저답게 카드를 시계로 바꾸는 마술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는 "저도 마술을 좀 알고, 마술을 좀 한다. 그런데 이걸 아는 입장에서도 최현우 마술사님을 보면 '마법사' 같다"라며 최현우를 제보했다.
뒤이어 공개된 최현우의 집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각종 소품들로 가득 차 있었다. 최현우는 "호그와트가 제가 나온 고등학교이기도 하고요. 차 막힐 때는 (빗자루를) 타고 다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전 세계 마술 협회에서 아카데미상 같은 걸 준다. 제가 올해 그걸 수상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카드 마술 연습에 돌입했다. 해당 연습은 52장의 카드를 최대한 빨리 암기 후 위치를 파악하고, 무게로 카드의 위치를 추측하는 과정이었다.
그는 랜덤으로 카드를 잡은 후 무게만으로 순서를 가늠해 정확히 카드를 추리해 냈다. 매니저는 "저도 이런 모습이 마법사인 것 같다. 사람의 경지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며 최현우의 놀라운 감각과 암기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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