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 송은이가 제작한 유튜브 채널 '쉴라면'을 통해 '주간반상회' 2회가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 김수용, 피터는 게스트로 출연한 사유리와 하재숙을 만나 '다른 집 아이 엄마(or 아빠)와 단둘이 키즈카페 가도 된다, 안 된다'로 열띤 토론을 나눴다.
이날 사유리는 해당 안건에 대해 찬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걸로 이슈가 생기는 건 말도 안 된다. 어린이집 친구 아빠들과도 친하다. 불알친구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으로 아들 젠을 출산한 사유리는 결심 비하인드부터, 나라별 정자은행의 차이점, 관련 비용 등 정자은행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털어놨다. 그는 "제가 아기를 출산한 나이가 41세였다. 진짜 마지막 기회였다. 제가 나이가 어렸을 때는 생각이 없었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서 아기를 낳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런 선택권이 없었기 때문에 (시험관으로) 아기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은 차비 같은 거다. 비행기 타고 오니까 그거에 따라서 2, 3배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외국 정자은행에서 기증받은 정자로 시험관 시술을 거쳐 임신에 성공, 아들 젠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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