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세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시즌 4호골을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입스위치와 맞붙는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도미닉 솔렌케가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윙어를 맡는다.
중원에는 마타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클루셉스키가 선다.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맡고 골문은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입스위치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팀이다. 올 시즌 입스위치는 10경기 5무 5패 승점 5로 승리가 없다. 한 경기 당 두 골 이상을 헌납해 총 21실점을 기록 중이다.
10경기 5승 1무 4패 승점 16을 기록 중인 토트넘은 승리 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권 진입도 가능하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10경기 승점 19로 3위다. 토트넘은 득실차 11로 노팅엄(7점)에 4 앞서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허벅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9월 카라박(아제르바이잔)과 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 중 쓰러진 손흥민은 10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전 복귀골을 넣었다. 이후 세 경기를 더 쉰 손흥민은 11월 4일 아스톤 빌라전과 8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전에서 각각 56분과 45분만 뛰었다.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입스위치전에서 4호골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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