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8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방송인 샘 해밍턴, 율리아, 파비앙이 출연해 중국으로 선 넘은 패밀리가 전하는 현지 소식을 함께 지켜보며 깨알 참견과 정보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유세윤은 "얼마 전 안정환 씨가 오랜만에 (축구) 경기를 뛰셨다"며 말문을 연다. 안정환은 지난 달 20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 출전한 바 있다. 이 경기는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서비스하는 넥슨이 레전드 선수들을 초청해 치른 이벤트 경기다.
유세윤은 "안정환 형이 반대편으로 롱 패스할 때 소름이 돋았다"며 여전한 경기력을 칭찬하는 한편, "(이)혜원 누나가 핑크색 니트를 챙겨 왔더라. 예전에 정환이 형이 경기를 뛸 때마다 핑크 니트를 입고 가서 그걸 보고 (서로를) 확인했다더니, 이번에는 핑크 니트를 들고 아예 깃발처럼 흔드셨다. 정환 형이 그걸 보고 하트 포즈를 해줬다"고 생생히 전해 두 사람의 여전한 금실을 인증한다.
그런가 하면, '중국 대표'를 자처한 샘 해밍턴은 "얼마 전 중국 광저우로 가족 여행을 갔는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공항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선 넘은 패밀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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