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림아 한 달 전에도 공연하고 있다고 밝은 목소리로 통화하던 네가 왜... 또 하나의 별을 가슴에 묻는구나. 영원히 기억할게"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교는 생전 고인과 함께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한다. 저화질의 사진은 그들이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늘 긍정적인 분인데 이렇게 빨리 가셔서 슬프다",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했다.
한편 송재림은 지난 12일 낮 12시 30분경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14일 정오로,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고인의 자택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