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26세 월드클래스, '이적료 0원' 이적 유력! 현 소속팀 재계약 거절→레알행 '탄탄대로'

박건도 기자  |  2024.11.16 07:00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AFPBBNews=뉴스1
월드클래스 오른쪽 수비수가 이적료 없이 빅클럽으로 향하는 분위기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6)와 리버풀의 재계약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5일(한국시간) "알렉산더 아놀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6월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알렉산더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라며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는 알폰소 데이비스(24)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FA로 데려올 계획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뛰어난 오른발 킥력을 지닌 알렉산더 아놀드는 세계적인 수준의 라이트백으로 통한다. 리버풀 소속으로 325경기에 나서 19골 83도움을 올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까지 책임지는 멀티 플레이어로 정평이 났다.

아르네 슬롯(왼쪽) 리버풀 감독과 알렉산더 아놀드. /AFPBBNews=뉴스1
오른쪽 수비수가 급한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 아놀드를 점찍었다. 장기 부상으로 쓰러진 베테랑 다니 카르바할(32)의 대체자로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다. '렐레보'는 "알렉산더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큰 영입 목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다음 시즌 계획에 알렉산더 아놀드를 넣었다. 여름 이적시장에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정상급 측면 수비수를 공짜로 영입할 기회다. '렐레보'에 따르면 알렉산더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은 오는 여름에 끝난다. 계약 기간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알렉산더 아놀드는 FA 신분으로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

와중에 레알 마드리드는 주축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앙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과 데이비드 알라바, 라이트백 루카스 바스케스와 카르바할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 아놀드의 1월 이적시장 합류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다만 가능성은 크지 않다. '렐레보'는 "레알 마드리드는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스카우트들을 파견했다"며 "중앙 수비수와 라이트백을 급히 찾고 있다. 겨울에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모하메드 살라(왼쪽)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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