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안은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송은이는 2015년 안은진이 한 인터뷰에서 최다니엘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을 언급했다.
이에 안은진은 당시를 회상하며 "되게 이지적이고 쌍꺼풀이 없고 똑똑한 느낌의 (모습이 좋았다). 키도 크고 멋있지 않았냐. 그때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선배님을 이상형으로 꼽았다"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오늘 (최다니엘에) 크게 실망하실 것"라고 했고, 안은진은 "이미 '전참시'를 통해서 선배님 많이 봐서 어떤 모습인지 파악이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공개된 안은진의 일상에서 그는 국립극단 연극 단원들과 무대 연습을 마친 후 특강을 수강했다. 해당 강의는 국립극단에서 배역 연구를 위해 연계해준 교육으로 천문학자 겸 유튜버 우주먼지(지웅배)가 직접 우주에 관한 수업이었다.
안은진은 "나 요즘 매일 보는 사람인데 실제로 보니까 신기하다"라며 우주먼지 실물 영접에 벅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장면에서 안은진 담당 조연출은 "은진 배우님이 팬 활동에 굉장히 진심인 분이다. 그동안 역사만 봐도 god 성시경, 최강야구 뉴진스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우주까지 팬 활동하고 있는 걸 깨닫게 됐다"라며 우주를 깊게 팬 활동 중인 안은진의 근황을 전했다.
이후 안은진은 전설의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기들과 술자리 모임을 가졌다. 대화 주제로 대학 시절 안은진이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를 들은 안은진은 "난 그런 말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그런데 꼭 팩트체크 해야 돼?"라고 받아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은진은 "나는 입학했을 때 예뻐서 계속 곁눈질로 본 사람이 이유영 누나다. 너무 예뻐서. (김)고은이와 유영 언니가 아우라가 있었다. 고은이는 귀여운 느낌이라면 유영 언니는 꼿꼿하게 서서 여신의 바이브가 있었다"라며 배우 이유영과 김고은을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대표 미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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