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28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이 통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신뢰할 결심' 레이스가 펼쳐졌다. 배우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재석은 새로운 헤어스타일의 파마를 하고 등장한 송지효를 가리키며" 너 진짜 언더테이커 느낌(난다)"라고 비웃었다. 이에 지석진은 "너 숍 안 갔다 온 거지?"라고 거들었고 송지효는 억울한 표정으로 "숍 갔다 왔어요!"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그 머리할 거를 왜 숍에 가? 머리 감고 털면 그 머리 아니냐"라며 매콤한 모닝 덕담을 날렸다. 결국 하하가 "유럽 스타일이야"라며 송지효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애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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