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제니 "단원들과 동고동락..'정년이' 추억 얻은 작품"

김수진 기자  |  2024.11.20 10:17

채제니가 '확신의 성장캐'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17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에서 채제니는 통통 튀는 매력부터 국극 단원으로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까지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극 중 채제니는 타고난 소리꾼인 정년에게 질투를 느끼지만, 그 감정 속에서도 국극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신원철 역을 열연했다. 시기에 휘둘릴 때도 있었지만 위기에 처한 매란국극단에 끝까지 남아 함께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오히려 마음이 가는 인물이었다.

특히 채제니는 그동안 미워하던 김태리(정년이)의 재개를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시샘과 반감으로 거리를 두었던 채제니가 동료이자 예인으로서 김태리를 응원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던 것. 채제니도 원철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신예 배우이기에 원철이 변화하는 모습이 더욱 인상 깊게 그려졌다.

채제니는 이번 작품을 끝내며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매란국극단원들과 동고동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신원철' 캐릭터를 자유롭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 감독님, 선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동안 '정년이'를 응원하며 함께해주신 모든 시청자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채제니가 어떤 작품과 캐릭터를 선보일지 향후 도전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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