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드디어 LG 돌아왔다' 적토마 이병규, 전격 2군 감독으로 트윈스 복귀

김우종 기자  |  2024.11.21 11:37
LG 이병규. /사진=LG트윈스 제공
'적토마' 이병규(50)가 LG 트윈스 2군 감독으로 돌아왔다.

LG 트윈스는 "이병규 전 삼성라이온즈 2군 감독을 LG트윈스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병규 2군 감독은 장충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1차 지명으로 LG트윈스에 입단했다.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뛴 3년을 제외하면, 2016년 은퇴할 때까지 LG 트윈스의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KBO 리그 통산 타율 0.311, 161홈런, 97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8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KBO 리그 40주년 레전드 40인에서 최고의 좌타자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신인왕, 타격왕 2회, 최다 안타왕 4회, 골든글러브 7회(외야수 6회, 지명타자 1회)의 경력을 갖췄다.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이병규는 LG 트윈스의 두 번째 영구결번 선수로 남아 있다. 이병규는 은퇴 후 해설위원, LG 트윈스 타격코치, 질롱코리아 감독, 삼성라이온즈 수석코치 및 2군 감독을 역임했고, 이번에 다시 LG 트윈스로 돌아왔다.

한편 이병규 2군 감독은 2025년 1월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병규 코치. /사진=OSEN
현역 시절 이병규 LG 트윈스 2군 감독의 모습.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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