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미래" 극찬, 양민혁 '고교 최고' 대상 찍고 토트넘으로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이원희 기자  |  2024.11.25 06:39
양민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릉제일고 공격수 양민혁(18·강원FC)이 '2024 퓨처스 스타대상'의 축구 부문 대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2024 퓨처스 스타대상(스타뉴스 주최·주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플레이어스, 골드볼파크, 스포츠토토 후원)' 시상식이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대상을 받은 양민혁에게는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수여된다.

'고등 윙어' 양민혁은 올해 K리그 전체를 뒤흔든 특급 유망주다. 어린 나이에도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했고, 첫 시즌부터 강원을 넘어 리그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K리그1이 2024시즌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양민혁은 37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몰아쳐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덕분에 강원도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써내고 있다. 올해 강원은 18승7무12패(승점 61)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수상자 선정위원으로 참여한 한준희(52)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자 축구해설위원은 양민혁에 대해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한국축구 미래"라고 극찬했다.

양민혁의 골 세리머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양민혁은 오는 29일 열리는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도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11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무대 첫 해부터 다관왕에 도전한다. 또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명 구단 토트넘 이적도 확정지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K리그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캡틴' 손흥민(32·토트넘)과 같은 팀에서 EPL 그라운드를 누빈다.

영국 현지도 높은 기대를 보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의 18살 스타(양민혁)는 특별하다"며 "토트넘 합류를 앞두고 양민혁은 손흥민과 비교됐다. 토트넘 스카우트들은 양민혁의 플레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 포스터. /사진=스타뉴스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


■ 일시 : 2024년 11월 25일(월) 오후 3시
■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 시상 내역 및 부상(총 12명)
- 대상(축구/야구/농구 각 1명) : 트로피, 30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 교환권
- 스타상(축구/야구/농구 각 3명) : 트로피, 10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 교환권
■ 수상자 선정위원
<축구>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노수진 대한축구협회 이사, FC서울 정재윤 스카우터, 포항스틸러스 배슬기 스카우터
<야구> 김인식 전 대표팀 감독(선정위원장), 이광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박장희 두산 베어스 수석 스카우트, 김풍철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트 팀장
<농구> 이호근 동국대 남자부 감독, 이세범 용산고 코치, 신석 한국중고등학교농구연맹 이사(용산중 코치), 김영민 한국중고등학교농구연맹 이사(춘천여고 코치), 백지은 단국대 여자부 감독
■ 주최/주관 : 스타뉴스
■ 후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플레이어스, 골드볼파크, 스포츠토토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2. 2방탄소년단 지민, '마마 어워즈' 대상.. 솔로 가수 최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3. 3정우성=문가비子 친부 충격..'유퀴즈' 재조명
  4. 4BTS 진이랑 놀이공원 가면 이런 기분? 남친짤의 정석 비주얼
  5. 5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6. 6정우성 측, 문가비 子 친부설에 "사실 확인 中" [공식]
  7. 7혼돈의 정우성..문가비子 친부→댓글 예언→결혼관 재조명 [종합]
  8. 8'명장 맞아?' 아모림 맨유 데뷔전 대실망→'승격팀' 입스위치와 1-1 무승부... 심지어 유효슈팅도 밀렸다
  9. 9'51세' 정우성, 아빠 됐다.."문가비子=친자, 아버지로서 최선 다할 것" [전문]
  10. 10'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