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빅뱅(BIGBANG) 멤버 지드래곤(G-DRAGON)이 현실감 넘치는 일상을 공유했다.
26일 오후 지드래곤은 개인 SNS 부계정에 "잠옷 한 개인 줄"이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호텔 침대에 누워 뒤척이고 있는 모습. 최근 핑크 컬러로 염색한 그는 화려한 네일 아트와 도트 패턴의 잠옷을 자랑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스태프가 잠에서 덜 깬 지드래곤에게 우유를 전달하는 모습도 연달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지드래곤은 본계정으로 '깔별로 여러 벌 있어서요', '왜요 로미 님 설마 또 제 다리 보시려고'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특히 '홈 스위트 홈' 무대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태양과 대성이 함께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이외에도 지드래곤은 이번 시상식에서 새로 신설된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Music Visionary of the Year)를 수상했다. 그는 "오랜만이네요 '마마'. 큰 상을 차리나 봐. 자식들 싸울까 봐 친히 (상을) 나눠주셨다"면서 "의미가 깊은 상을 받은 것 같다. 2007년 처음 '마마' 무대를 섰고, 개인적으로는 7년 만에 컴백 무대에 섰다. 17년 동안 함께 했다. 이렇게 뜻 깊은 날에 좋은 기억이 남도록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양)현석이 형을 비롯한 YG 패밀리, 새로운 식구 갤럭시코퍼레이션 그리고 더블랙레이블. 그외 많은 두움을 주신 분들, 사랑하는 멤버들, 금의환향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VIP(팬덤명)에게 감사하다. 한 번 받으면 또 못 받는 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놓치지 않겠다.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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