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특집으로 장희진, 김소은, 솔비와 돌싱포맨의 1대 1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장희진은 일대일 데이트를 마친 뒤 "상민 오빠랑 오래전부터 안 사인데 데이트해 보니까 느낌이 다르냐"고 솔비에게 물었다.
솔비는 "상민 오빠가 갑자기 제 머리를 쓰다듬었다. '너 만지는 거 좋아한다며'라고 했다"고 답해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솔비는 "강아지처럼 머리 만져주는 걸 좋아한다", "뽀뽀하고 싶어 키스하고 싶다고 말한다" 등의 취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김소은은 "플러팅이다"라며 "언니 스킨십 좋아한다고 그래서 그런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그거는 내가 원할 때지. 갑자기 머리 쓰다듬어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반면 이상민은 데이트에 대해 "난 진짜 이상한 데이트였다"며 "로마 공주니까 마차를 태워서 숲을 돌아다녔다. 숲도, 목장도, 공기도 좋았는데 둘만 어색했다. 알던 오빠, 동생인데 데이트해서"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비가 날 남자로 생각한 적이 있다더라. 본인이 그 얘기를 했다. 그 이상함이 설렘인지 모르겠지만 이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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