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나가려고 했다" 송지효, '런닝맨' 하차설 입 열었다[★밤TV]

윤상근 기자  |  2024.11.30 05:00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방송인 송지효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하차설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송지효는 2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런닝맨' 하차 비하인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송지효는 "원래 제작진하고 친분이 있었다. '패밀리가 떴다' 제작진이고 '인기가요'도 같이 했고 그 제작진이 끝내지 않는 한 그만두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다"라며 "지금은 그때 제작진이 다 나갔는데 멤버들이랑 정이 들었다"라고 말을 이었다. 송지효는 "예능은 10년쯤 하면 졸업하는 것처럼 그만두는 줄 알았다. 이제 곧 그만두게 되겠구나 하고 마음의 준비를 했더니 11년을 넘어섰다"라며 "모르고 그냥 하고 있는 거였고 오히려 지석진이 힘들다면서 자기 대우 안 해준다고 그만두려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또한 지석진은 "송지효가 '런닝맨'을 중간에 나가려고 했다"라고 언급, 시선을 모았다. 이에 송지효는 "몰아가지마. 나는 아니다"라면서도 "예능이라는 걸 이렇게 오래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누가 그만두려고 하거나 고민이 있으면 다 같이 이야기를 듣고 고민해 준다"라며 "이광수는 본인 선택이라기보다 다리를 다쳐서 그만뒀고. 전소민과 개리는 꿈을 향해 갔다"라고 답했다.

또한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6번 정도 같이 촬영한 선배를 못 알아보고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런닝맨' 게스트가 너무 많이 오니까 5~6년 전에 출연한 분들은 못 알아볼 때가 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송지효도 못 알아본다. '미안한데 너 진짜 예쁘구나'라고 말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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