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인기 순항 중이다.
진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Running Wild'가 2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싱글 다운로드' 14위, '싱글 세일즈' 17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상위권이다. 'Happy'는 '앨범 다운로드' 79위에 자리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진은 호성적을 이어갔다.
'Running Wild'는 같은 날 발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1월 22~28일) 13위에 올랐다. 선공개곡 'I'll Be There'는 106위로 랭크돼 5주 연속 차트인 했다. 'Happy - :D (Remixes)'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14위다.
진은 앞서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11월 30일 자)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 컴백을 알렸다. 'Happy'는 '빌보드 200' 4위, 'Running Wild'는 '핫 100' 53위로 두각을 보인 바 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의 솔로곡도 스포티파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는 19주(8위), 뷔의 솔로 앨범 'Layover'의 수록곡 'Love Me Again'은 68주(97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72주(98위)째 차트인 중이다.
지민의 'MUSE'와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도 각각 15위와 48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뒷심을 자랑하고 있다.
캐럴(Carol) 장르가 글로벌 주요 차트 상위권에 대거 포진하는 연말 시즌임을 감안하면 방탄소년단의 변함없는 인기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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