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포토카드가 글로벌 번개장터에서 3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최고가 기록을 세우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지난 11월 28일 번개장터는 'Global K-POP Merch Trend Report 2024'라는 제목의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해외 이용자를 위한 '글로벌 번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카테고리는 '스타굿즈' 항목으로, 가장 가격대가 높은 상품은 아이돌 포토카드이다.
특히 10월에 BTS 지민의 포토카드가 실제 300만원에 거래되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번개장터의 트렌드 레포트에서는 'EVERYBODY WANTS Jimin's FACE (Photo card)'라는 소제목으로 지민 포토카드의 인기를 전했다.
지민의 포토카드는 엄청난 실거래 금액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면서도 새삼스럽지 않은 것은 그동안 지민과 관련된 제품들이 줄줄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아왔기 때문이다.
지민은 2021년 당시 루이비통 CD 故 버질 아블로와 BTS가 화상 통화 인터뷰하는 장면에서 입고 나온 85만원 상당의 티셔츠가 전 세계 곳곳에서 품절을 기록, 이에 지민이 BTS가 루이비통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직접 굿즈 제작에 참여해 0.1초 품절을 일으키며 판매 직후 미국 넷베이스 쿼드(NetBase Quid)의 '금주의 트렌드 인사이트' 의류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 '박지민'(Park Jimin)이 '입생로랑'(Yves Saint-Laurent)과 '벨라 하디드'(Bella Hadid) 등을 제치고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1위에 오르는 폭발적 화제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지민은 군백기에도 이처럼 식지않는 뜨거운 인기와 글로벌 파급력을 재확인시키고 있으며 최근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에 이어 취약 어르신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에 3천만원을 기탁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선행으로 되돌려주어 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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