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박지윤은 개인 계정에 "밤사이 무슨 일인지... 나 꿈을 꾼 건가..."라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현재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상태다. 이에 박지윤은 "이제 안심하고 크리스마스 준비해도 되는 건가"라고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전했다.
비상계엄 선포 후 계엄군이 국회를 진입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의결안을 가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선포 6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전 4시 30분께 계엄 선포를 해지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했으나, 2023년 파경을 맞이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양육권 문제 등 갈등을 빚고 있는 두 사람은 쌍방 상간 맞소송 등 진흙탕 다툼을 벌였다. 특히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 및 성폭행을,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서적 외도를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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