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상계엄 해지 후..'피의 게임3' 측 "오늘 인터뷰 정상 진행"[공식]

/사진제공=웨이브

윤석열 대통령이 44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지했다. 이에 따라 엔터 업계 행사들이 당초 알려진 일정대로 진행된다.

웨이브 측은 4일 스타뉴스에 "예능 프로그램 '피의 게임3' 현정완 PD와 출연진 3인 주언규, 임현서, 허성범은 당초 정해진대로 인터뷰를 진행한다"라며 "변동 사항 없다"라고 밝혔다.

이 인터뷰는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진행된다는 점, 같은 날 진행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 배우 서현진 인터뷰가 취소됐다는 점에서 취소 관련 논의가 있던 걸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상계엄이 해지된 만큼,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10시 23분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의결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6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4시25분께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에 따라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