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쓰리랑'은 공식 계정을 통해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미스쓰리랑' 32회가 결방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당초 '미스쓰리랑'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해당 시간대에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뉴스 특보가 편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비상계엄에 따라 국회에는 무장한 군인들이 진입했다.
이후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의결안을 가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선포 6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전 4시 30분께 계엄 선포를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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