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은 지난 3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 어르신 18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검은 콩밥을 비롯해 소불고기, 황태 뭇국, 계란찜 등을 직접 조리하며 요리 실력을 뽐낸 박군은 직접 배식에 나섰고 어르신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과 건강을 당부했다.
박군은 소속사를 통해 "부모님을 일찍 여읜 후 그리운 마음이 컸는데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많은 위안을 얻는다.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중식 자격증을 딴 것도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서였는데 작은 꿈을 이렇게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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