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류현진과 동문..가장 큰 꿈=야구선수, 의지했다" [이제 혼자다][별별TV]

허지형 기자  |  2024.12.16 23:59
전노민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배우 전노민이 야구 선수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는 전노민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노민은 최대철과 함께 출신 초등학교를 찾아 생활기록부를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학교를 나와 운동장을 지나던 중 야구단이 눈길을 끌었다.

전노민은 "류현진 선수가 여기 출신"이라며 "꿈이 두 개였는데, 가장 컸던 것이 야구 선수였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처음 찾았다고 할까? 그걸 할 때는 다른 생각을 안 했다. 재밌었다. 다른 걱정을 안 해서 돼서 그랬던 거 같다. 야구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의지했던 거 같다. 유일하게 내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라고 전했다.

그러나 전노민은 야구를 그만둬야 했다. 그는 "5학년인가 6학년 때, 갑자기 야구부장이 '너 집에 가'라고 하더라. '너희 집에서 야구 안 시킨대'라고 하더라. 그래서 울면서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집에서) 누가 울었는지 신경도 안 썼다. 혼자 해결하고 했다"며 "어린 나이에도 집이 어렵다는 걸 알아서 집에 가서도 말을 못 했던 거 같다. 야구 경기를 할 수 있는 길을 혼자 찾아다녔다. 그래서 사회인 야구를 25년, 30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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