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스타뉴스에 박주현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불가"라고 밝혔다.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처럼 양측이 열애설에 대해 부정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송민호와 박주현은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날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대작전'을 통해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나갔고,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비밀스럽게 만나기보다 송민호의 가요계 지인들과도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과거 공개적으로 친분을 드러냈던 것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박주현이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했을 당시 송민호는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에 박주현은 "마이노의 커피차를 받을 수 있는 주현이 축하해"라며 손하트 인증샷을 남겼다.
또 박주현은 2022년 10월 송민호가 브랜드를 론칭 행사와 개인전 등 방문을 인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송민호는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해 '릴리 릴리(REALLY REALLY)', '공허해', '럽미 럽미(LOVE ME LOVE ME)'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솔로 가수로는 물론 예능 '신서유기' 시리즈, '싱어게인', '피크타임' 등에서 활약했다.
박주현은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인간수업', '좀비탐정', '마우스', 영화 '드라이브', '6시간 후에 너는 죽는다' 등에 출연했다.
한편 송민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인 가운데 오는 23일 소집 해제된다. 그러나 지난 17일 출퇴근 기록 조작 등 부실 복무 의혹이 제기됐다.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10월 31일 미국 하와이로 5박 6일간 여행을 떠났으며, 이후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송민호가 병가, 연차, 입원 등 다양한 이유로 출근하지 않았으며 출퇴근 기록을 조작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 YG 측은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면서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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