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돈이 된다' 고프, 2024년 여자선수 수입 1위... 'TOP10'에 테니스 스타만 7명

안호근 기자  |  2024.12.21 18:41
코코 고프. /AFPBBNews=뉴스1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3위 코코 고프(20·미국)가 올해 전 세계 여자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올해 전 종목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을 발표했다. 고프는 추정 수입 3440만 달러(498억원)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포브스 발표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이가 시비옹테크(23·폴란드), 2위는 고프였으나 올해는 순위가 역전됐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2380만 달러(344억원)를 벌어들였다.

고프는 2021년 오사카 나오미(27·일본)의 5730만 달러(830억원), 세레나 윌리엄스(33·미국)의 4590만 달러(665억원)에 이어 역대 여자 스포츠 스타 수입 3위에 올랐다.

고프는 올해 WTA 투어 파이널스 포함 2승으로 호성적을 자랑했다. 여전히 세계 최강자로 부르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여자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 스타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가장 많은 금액을 벌어들였다.

3위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리스트 구아이링(21·미국/중국)으로 2210만 달러(320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4위부터 9위까지는 모두 테니스 선수가 차지했다. 4위는 2060만 달러의 정친원(중국), 5위는 1870만 달러를 기록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공동 6위는 1290만 달러를 기록한 오사카와 에마 라두(영국)였다.

8위는 구아이링과 함께 톱 10 중 유이한 비테니스 선수인 골프 스타 넬리 코다(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인 코다는 12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9위는 비너스 윌리엄스(1210만 달러), 10위는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1120만 달러)가 차지했다.

고프.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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