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문화센터' 등 총 7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기존의 사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국민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굴하는 이번 공모에는 국민참여혁신단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최우수사례에는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교육·문화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한글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문화센터'가 선정됐다.
'19년부터 청소년보호법의 시행으로 미성년자의 장외발매소 출입이 원천적으로 제한되면서 평균 270개 내외로 운영되어 오던 아동·청소년 대상 강좌가 전면 폐지된 바 있다. 그러나 마사회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센터'로 사업방식을 전환, 전국 17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500여명에 달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문화강좌를 진행해 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법적·물리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발상과 업무 전문성을 발휘해 고객의 불편을 덜고, 편의를 제고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