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났다"며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을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 슬픈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 모두 힘내시고 새해에 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폭발했다. 해당 사고로 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