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천만원' 충주맨, 은퇴 없이 초고속 승진..팀장 됐다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2025.01.04 12:06
충주맨 김선태/사진=MBC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청 공무원 겸 방송인 김선태가 팀장이 됐다.

4일 CJB 청주방송에 따르면 김선태는 충주시에 신설된 뉴미디어팀의 팀장이 됐다.

김선태는 "대형 유튜버와 협업이 계획돼 있다"며 "시리즈로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 등을 촬영할 예정이고, 라이브 방송도 시도해 보려고 한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충주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게 최우선"이라며 "두 번째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태는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일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7년 만에 6급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그러다 또 1년 만에 팀장 직함을 달게 됐다. 그는 일반 공무원보다 최소 10년 이상 빠르게 초고속 승진했다.

한편 김선태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획기적인 유튜브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며 '충주시 홍보맨'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봉, 은퇴에 대해 언급하기도 헀다. 그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의 게임3' 출연 당시 연봉표가 공개됐다고 밝히며 "(연봉이) 15억 원 이상인 분들도 있었다. 연봉표가 공개되면서 이슈가 됐는데 어떤 분들은 '충주맨 월급 너무 적다'라고 하고, 반대로 '5천만 원이나 받냐'라는 반응도 있었다. 그래서 당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맨은 앞서 구독자 수가 100만이 되면 은퇴하겠다는 공약을 언급했던 것에 대해 "충주를 떠나는 게 아니라 다른 부서로 가고 싶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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