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만 생각하고 왔다" 곽윤호, K리그1 수원FC 떠나 K리그2 서울이랜드행[오피셜]

박건도 기자  |  2025.01.04 15:29
곽윤호. /사진=서울이랜드 제공
곽윤호. /사진=서울이랜드 제공
서울 이랜드FC가 K리그1 출신 센터백을 영입하며 뒷문 강화에 성공했다.

이랜드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랜드는 곽윤호(29)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한층 강화했다"며 "185cm 83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중앙 수비수 곽윤호는 대인 방어 능력과 빠른 스피드, 몸을 사리지 않는 강인한 투지가 강점이다"라고 밝혔다.

K리그1의 수원FC를 떠나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곽윤호는 "이랜드라는 매력적인 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승격이라는 한 단어만 생각하고 왔다. 원팀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석대 졸업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강릉시청축구단(K3)에 몸담은 곽윤호는 2021년 26세의 늦은 나이로 K리그1 수원FC에서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뤘다.

처음에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쟁 끝에 스리백의 한 축을 꿰차며 25경기에 출전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듬해인 2022년에도 29경기에 나서며 K리그1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군 복무를 위해 거제시민축구단(K4)으로 향한 곽윤호는 지난해 9월 전역 후 수원FC로 복귀해 3경기를 소화했다.

곽윤호의 합류로 서울 이랜드는 오스마르, 김오규 등 베테랑들이 이끄는 노련한 수비진에 기동성을 더할 예정이다.

구단에 따르면 이랜드 선수단은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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