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0회에서는 남기동(조복래 분)이 이미연(양혜지 분)의 고백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남기둥(조복래 분)은 서강주(김정현 분)와 이미연(양혜지 분)이 서로를 껴 안으며 10억을 찾은 것에 대해 기뻐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어 두 사람은 트렁크에서 타우린 박스 안에 숨겨둔 10억을 챙겼다. 그때 남기동이 나타나 "이게 뭐야, 타우린?"라며 서강주로부터 타우린 박스를 뺏고자 했다. 그러다 박스가 공중에 뜨면서 안에 들어있던 10억이 골목 사방에 흩날렸다.
결국 두 사람은 남기둥에게 모든 100억의 비밀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남기둥이 당장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이미연은 "남 사장님, 사랑해요"라고 뜬금없는 고백을 했다.
이에 남기둥은 소리 지르며 "또 이용하는구나? 신고 못 하게 하려고? 야, 꺼져"라고 매몰차게 거절하며 이전과 달리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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