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임하룡쇼'는 첫 회 게스트로 차승원이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임하룡쇼' MC 임하룡은 차승원과 27년 전 드라마 '천사의 키스'에 함께 출연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임하룡쇼'는 드라마 쉬는 시간 틈틈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던 추억, 임하룡이 차승원 어머니의 환갑잔치에 초대됐던 에피소드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둘만의 추억담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차승원 복사기'로 화제가 된 이재율이 '쇼 매니저'로 함께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재율은 그동안 차승원을 성대모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두 사람은 실제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이재율은 "혹시 불편하신 게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차승원은 "누군가를 흉내 내주는 건 기분 좋은 일"이라며 그의 재능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임하룡쇼'는 '인맥왕'답게 수많은 스타들과 끈끈한 친분을 자랑하는 임하룡이 탁월한 입담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 소통하는 '인맥 연결쇼'다.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정식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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