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딸이 '옹졸해졌다'고"..'기러기 아빠' 정형돈, '충격' 근황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2025.01.10 08:47
정형돈 /사진=쥬비스다이어트
체중 감량에 성공한 정형돈
개그맨 정형돈(46)이 몸무게 21kg 감량에 성공, 100kg에서 79kg의 홀쭉한 몸매를 자랑했다.

앞서 6일 정형돈은 다이어트 시작 4개월 만에 체중 21kg 감량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성공, 이후 고혈압 약도 줄였다고 한다.

특히 정형돈은 "30대 이후 처음으로 70kg대의 체중을 기록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정형돈은 8일 유튜브 채널 '쥬비스다이어트'를 통해 몰라보게 늘씬해진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그는 "살이 엄청 빠졌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21kg 뺐다. (몸무게) 앞자리가 세 번 바뀌었다. 살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빼 본 거 같다. 제일 많이 뺐던 게 14kg이었는데 20kg 넘은 건 처음"이라며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이어 정형돈은 "살 빠지니까 옷 입는 맛이 있더라. 지드래곤과 ('무한도전'에서) 동묘 쇼핑을 한 이후로 쇼핑을 안 했다. 저는 원래 쇼핑을 잘 안 한다. 쇼핑을 안 좋아하기도 하고. 근데 요즘 장바구니에 엄청 담겨있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집에서 제 별명이 '빅 가이'였다. 지금은 '라지 가이'로 줄었다. 딸들이 절 보더니 '아빠 왜 이렇게 옹졸해졌어' 하더라. 21kg 뺐더니 너무 작아졌대"라고 쌍둥이 두 딸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날씬하고 건강한 아빠가 좋아, 아니면 뚱뚱하고 듬직한 아빠가 좋아?' 물어봤었다. 딸들이 '당연히 건강한 아빠가 좋다'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정형돈은 "인바디 체크한 거 보니 체지방으로만 14kg 이상이 빠졌다. 근육량은 하나도 안 빠졌다"라며 "제 목표는 유지다. 무조건 유지. 지금 많이 건강 상태인데, 예전 모습만큼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방송하도록 하겠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09년 4세 연하의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했으며, 201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아내는 쌍둥이 자녀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며, 정형돈은 한국과 하와이를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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