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와 정관장은 10일 "디온테 버튼(KCC)과 캐디 라렌(정관장)의 외국인 선수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KBL 경험을 토대로 올 시즌을 기대를 모으며 입단했다. 버튼은 DB 시절인 2017~18시즌 KBL 외국선수 MVP에 선정됐고, 그해 NBA에 진출한 선수다. 올 시즌 7년 만에 KBL 무대에 돌아오며 활약이 예고됐다. 그러나 기록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달리 기복 있는 모습과 함께 팀에도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KCC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골밑의 높이 보강과 공,수 밸런스 안정감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고, 정관장은 "버튼의 영입은 팀 공격력 강화의 전화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빠른 공수 전환과 승부처 해결사 역할 등 활발한 공격농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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