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 떠나 MLS로! 김준홍, DC 유나이티드 이적했다... 3+1년 계약 "우리가 찾던 골키퍼"

박재호 기자  |  2025.01.10 12:17
DC 유나이티드 골키퍼 김준홍. /사진=DC 유나이티드 공식 SNS
한국 축구 골키퍼 기대주 김준홍(22)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했다.

DC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 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전북 현대에서 골키퍼 김준홍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1년이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00만 달러(약 15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김준홍은 한국인 7번째 MLS 진출 선수가 됐다. 앞서 홍명보(LA 갤럭시), 이영표, 황인범(이상 벤쿠버 화이트캡스), 김기희(시애틀 사운더스), 김문환(LA FC)이 MLS 무대를 밟았고 현재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이 뛰고 있다.

앨리 매케이 DC 유나이티드 단장은 "김준홍은 우리가 찾던 골키퍼다. K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고 재능이 있다"고 전했다.

김준홍은 전북 유소년 팀을 거쳐 2021년 전북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K리그에 입성했다. 2023년 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해결한 뒤 지난해 7월 전역 후 전북으로 복귀했다. 연령별 국가대표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특히 2023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의 4강 진출에 일조했다.

1994년 창단한 DC 유나이티드는 미국 워싱턴을 연고로 MLS컵 우승 5회, 동부 콘퍼런스 우승 5회를 이룬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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