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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진성, 성소수자 벗고 이준호와 라이벌로..'태풍상사' 캐스팅

발행: 2025.02.20 15:41
윤성열 기자
배우 무진성 /사진제공 = NEW
배우 무진성 /사진제공 = NEW

배우 무진성이 새 드라마 '태풍상사'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무진성은 최근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에 캐스팅됐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 사장 강태풍(이준호 분)과 그의 가족,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등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나정 감독이 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남녀 주인공으로는 배우 이준호와 김민하가 캐스팅됐다. 이밖에 성동일, 김지영, 김민석 등이 출연한다.


무진성은 극 중 컨테이너 운송 회사 표상선 이사 표현준 역을 맡았다. 표현준은 표상선 대표 표박호의 아들이자 강태풍의 숙명의 라이벌이다.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로 데뷔한 무진성은 매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 성 소수자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2023년 드라마 '폭군'에선 악역 연기에 도전해 눈도장을 찍었다.


'폭군' 이후 차기작으로 택한 '태풍상사'에서 어떤 캐릭터로 이준호와 연기 합을 맞출지 기대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태풍상사'는 오는 3월 중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방송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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