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유지태가 최근 델몬트 콜드주스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CF를 촬영, 지난 17일 첫 선을 보였다.
유지태의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는 20일 "유지태가 델몬트 콜드주스와 6개월 단발 1억8000만원에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CF에서 세련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유지태는 길 가에 서있는 여성에게 끌린 듯한 눈길을 주고 그 여성은 유지태의 눈길을 의식한 듯 도발적인 포즈로 유혹한다. 알고 보니 여자의 뒤편에 있는 이 제품의 광고를 보고 탐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었다는 내용이다.
한편 유지태는 영화 '가을로'의 주연을 맡아 출연중이며, 깊은 친분을 맺은 조범구 감독과의 의리로 '뚝방전설'에 우정출연하고 있다.
유지태측은 "우정출연이라고 하지만 출연분량이 무려 30여신에 달한다. 웬만한 조연급 이상의 배역"이라며 "그러나 조범구 감독과의 친분으로 인해 노 개런티로 우정출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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