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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개그' 김병만, 조폭두목 역할 맡았다

'무술개그' 김병만, 조폭두목 역할 맡았다

발행 : 2007.11.19 09:40

김원겸 기자
사진

'무술개그' 김병만(사진)이 조직폭력배의 두목 역할로 안방극장 첫 나들이에 나선다.


그간 영화에서는 간간히 단역을 맡았던 김병만이 오는 21일 자정 첫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의 코믹시리즈 'S클리닉'에서 조직 두목인 '개작두'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안방극장에 진출하게 된다.


'S클리닉'은 다양한 '성 고민'을 기발하면서도 유쾌하게 해결해주는 이야기를 다룬 '어른용' 코믹물. 성상담 전문병원 'S클리닉'을 배경으로 매화 다른 주제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형식이다. 개성파 배우 김태현이 주인공 '닥터 후' 역을, 신예 배우 조한나, 진광운이 독특한 간호사 '현', '준' 역을 맡아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극중 김병만은 레슬링 선수인 아내를 끔직하게 사랑하는 애처가인 동시에, 카리스마 넘치는 조직 두목인 개작두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또 닥터 후(김태현 분)와 아내 사이를 오해한 이후부터 닥터 후를 가만 두지 않으려고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나온다. 이로 인해 김태현과 김병만의 쫓고 쫓기는 신경전과 눈치 싸움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S클리닉' 전편에 출연하는 김병만은, 코믹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체육인 못지 않는 운동실력으로 대역 없이 액션 신을 소화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촬영을 마친 김병만은 "극중 캐릭터가 애처가와 조직의 두목이기 때문에 극과 극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첫 안방극장 데뷔작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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