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가 미국 오스틴비평가협회가 선정한 2011년 외국어영화상에 뽑혔다.
6일 오스틴비평가협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악마를 보았다'는 외국어영화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3월 미국에서 개봉한 '악마를 보았다'는 미국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필름에 선정될 만큼 현지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영국의 세계적인 영화전문지 토탈필름(Total Film)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10에도 들었다. '악마를 보았다'는 워싱턴DC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도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오스틴비평가협회는 '악마를 보았다'를 '아티스트' '휴고' '드라이브' '테이크 쉘터' 등과 함께 지난해 최고의 영화 톱10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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