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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개봉 첫 날 1위로 출발..15만 명 동원

'호빗' 개봉 첫 날 1위로 출발..15만 명 동원

발행 : 2012.12.14 06:05

안이슬 기자
사진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이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을 알렸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빗: 뜻밖의 여정'(감독 피터 잭슨, 이하 '호빗')은 개봉일인 지난 13일 1011개 스크린에서 4079회 상영되어 15만 8118명을 동원했다.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15만 9178명이다.


'호빗'은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반지의 제왕' 시리즈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반지의 제왕'에 이어 피터 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호빗'은 프로도 배긴스(일라이저 우드)의 삼촌인 빌보 배긴스(마틴 프리먼)가 빼앗긴 난쟁이의 땅을 되찾는 여정에 함께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개봉 이전부터 50%가 넘는 예매율(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흥행조짐을 보였던 '호빗'은 개봉일인 13일 박스오피스 1위로 등장했다. '호빗' 개봉 전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던 '26년'은 7만 7532명을 모아 2위로 물러났다.


본격적인 겨울 대작 영화의 시작을 알린 '호빗'이 '반지의 제왕'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26년'은 이날까지 총 214만 7420명을 동원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6만 9546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87만 6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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