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26년'이 개봉 18일 만에 250만 고지에 올랐다.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감독 조근현)은 지난 16일 14만 4868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255만 7760명이다.
지난 달 29일 개봉한 '26년'은 개봉 6일 만에 100만, 10일 만에 1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어 개봉 14일 만인 지난 12일 200만 고지까지 밟았다.
'26년'은 250만 관객까지 넘어서며 강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최고 관객 동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26년' 이전 강풀 웹툰 영화 최고 흥행작은 지난여름 243만 명을 모은 '이웃사람'이다.
개봉 2주차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26년'은 '호빗'의 개봉으로 2위로 물러났다. 순위를 하락했지만 '26년'은 개봉 3주차에도 평일 7만 명 이상, 주말 1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순항하고 있다.
한편 '호빗: 뜻밖의 여정'은 같은 날 33만 6726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은 108만 1621명이다. '나의 PS 파트너'는 일일관객 12만 3582명, 누적관객 122만 516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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