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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6개월만 세계랭킹 100위권 재진입..99위 점프

송영한, 6개월만 세계랭킹 100위권 재진입..99위 점프

발행 : 2017.12.19 10:50

심혜진 기자
송영한./사진=뉴스1
송영한./사진=뉴스1


'어린 왕자' 송영한(26·신한금융그룹)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100위권에 재진입했다.


송영한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5173을 받아 지난주 104위에서 5계단 오른 99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영한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원아시아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쳐 순위를 올릴 수 있었다. 송영한이 99위에 자리하면서 데이비드 호시(영국)는 100위로 떨어졌다.


송영한의 최고 개인 랭킹은 69위. 지난 1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69위까지 끌어올렸었다. 하지만 6월 100위권으로 떨어졌고, 다시 6개월 만에 10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톱 10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더스틴 존슨(33)이 여전히 1위를 유지했고 조던 스피스(24)와 저스틴 토마스(24·이상 미국)가 그 뒤를 이었다.


존 람(23·스페인)이 한 계단 올라 4위에 오른 가운데 마쓰야마 히데키(25·일본)가 5위로 떨어졌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저스틴 로즈(37·잉글랜드), 리키 파울러(29)와 브룩스 코엡카(27·이상 미국), 헨릭 스텐손(41·스웨덴), 로리 매킬로이(28·북아일랜드)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4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강성훈(30)이 82위, 안병훈(26·CJ대한통운)이 96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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