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Logo

男대표팀, 결국 허웅·허훈 제외..유재학 위원장 사의

男대표팀, 결국 허웅·허훈 제외..유재학 위원장 사의

발행 : 2018.09.04 18:16

박수진 기자
허재 감독과 허훈, 허웅(왼쪽부터) /사진=뉴시스
허재 감독과 허훈, 허웅(왼쪽부터) /사진=뉴시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남자 농구 대표팀이 결국 선수를 교체했다. 논란이 된 허웅(25·상무), 허훈(23·부산 KT)이 제외됐고, 허일영(33·고양 오리온)까지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또 경기력 향상위원회 유재학 위원장까지 사의를 표명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요르단(원정), 17일(고양)에서 열리는 '2018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4'에 참가할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허웅과 허훈의 제외다. 이들 2명을 비롯해 허일영이 명단에서 빠졌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3명을 대신해 최진수(29·오리온), 안영준(23·SK), 정효근(25·전자랜드)이 대체 발탁됐다.


또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 유재학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전원은 지난 2018 자카

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9월 17일 시리아 경기 이후 사의를 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

    스포츠

    [봄배구 뜨겁다... 남녀부 PO 격돌]